안녕하세요, 학부 단위 UNIST 원격수업위원입니다.
제2차 원격수업위원회의 개의 및 안건을 붙임과 같이 공유드립니다.
금차 위원회에서는 비전임교원의 원격수업(온라인 수업)만을 제한적으로, 서면결의를 통해 심의하던 지난 회의와는 다르게, 전임교원의 원격수업 역시 검토하는 등 상황적 맥락을 고려한 넓은 차원의 결정이 이루어졌습니다.
다만, 여전히 원격수업위원회가 가지는 설립 및 운영 목적 중 "원격수업 교과목 선정 및 개발·운영에 관한 사항", 특히 교과목 선정에만 위원회의 기능이 머물러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이에 지난 반기동안 학부 단위에서 논의된 수많은 미팅에 대한 다양한 논점이 위원회 내에서 논의되지 못하고 있는 점을 지적하였습니다.
다양한 온라인 교과목의 개발·운영을 넘어 군학점 이수 등에 있어 i) 다양한 녹화 강의, ii) 과학기술원 등과의 합동 플랫폼 개발 등을 담론으로 제시하였습니다. 또한, (1) 교원을 포함한 소속 위원들에게 위원회가 논의할 수 있는 담론의 범주를 재고함과 동시에 (2)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해야 할 U교육혁신센터의 분장에 대한 이야기가 오갔습니다.
현재 과학기술원 단위에서 진행되던 Star-Mooc역시 효용성 제고 및 모호한 운영 주체 등의 문제를 개선하고자 기한부 정비에 들어간 만큼, 장기적으로 비교과 과목을 넘어 녹화 온라인 강의 자체로 학생들에게 제공할 수 있는 청사진에 대해서도 논의가 진행되었습니다.
회의 마무리 후, 주무부서와의 구두 대화 중 군학점 이수와 관련해 추가로 이야기 나누었습니다. 전임 총장실과 교무처의 경우 군학점이수의 반대급부로 제공되어야 할 군-e 러닝의 퀄리티를 이유로 해당 정책 시행에 부정적이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늘어나는 학부생의 현역 입대 추이라는 현실, 그럼에도 제공되어야 할 퀄리티 있는 강의라는 이상 사이에서 협의점을 찾기 위해 기존 운영방식 외 해외 플랫폼 활용 등에 대한 검토를 추진하고자 합니다. 더불어, GPA 백분위 환산식에 대한 논의도 재개될 예정임을 알려드립니다.
We are sharing the details of the 2nd Remote Education Committee meeting and its agenda as attached (Korean Attachment!).
Unlike previous instances where only non-tenured faculty's remote courses were selectively reviewed through written resolutions, this meeting took a broader approach by also considering remote courses offered by tenured faculty, taking into account the situational context.
However, it remains true that the committee's primary focus is still limited to "matters related to the selection, development, and operation of remote education courses," particularly in the selection of courses. We noted that various issues discussed in numerous meetings within undergraduate units over the past six months have not been adequately addressed within the committee.
We proposed expanding the committee's discourse to include not only the development and operation of diverse courses but also the creation of recorded lectures for military credit acquisition and the development of joint platforms with other institutes of science and technology. Discussions were held on (1) rethinking the scope of topics the committee can consider and (2) the roles of the U-Education Innovation Center, particularly in developing various content.
Additionally, we discussed the Star-MOOC project, which has been under the purview of the Institutes of Science and Technology(-IST). It is currently undergoing a structured overhaul to improve its effectiveness and clarify its governance. The committee also explored the long-term vision for offering recorded online lectures beyond extracurricular courses.
Following the meeting, we had an informal discussion with the relevant department regarding military credit acquisition. The previous administration and the Academic Affairs Office had expressed negative views on implementing this policy, citing concerns over the quality of military e-learning courses. Given the increasing trend of undergraduate students enlisting in active duty, we are considering leveraging international platforms to ensure high-quality lectures are provided. In addition, we plan to resume discussions on the GPA conversion formula into a percentage scale.
안녕하세요, 학부 단위 UNIST 원격수업위원입니다.
제2차 원격수업위원회의 개의 및 안건을 붙임과 같이 공유드립니다.
금차 위원회에서는 비전임교원의 원격수업(온라인 수업)만을 제한적으로, 서면결의를 통해 심의하던 지난 회의와는 다르게, 전임교원의 원격수업 역시 검토하는 등 상황적 맥락을 고려한 넓은 차원의 결정이 이루어졌습니다.
다만, 여전히 원격수업위원회가 가지는 설립 및 운영 목적 중 "원격수업 교과목 선정 및 개발·운영에 관한 사항", 특히 교과목 선정에만 위원회의 기능이 머물러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이에 지난 반기동안 학부 단위에서 논의된 수많은 미팅에 대한 다양한 논점이 위원회 내에서 논의되지 못하고 있는 점을 지적하였습니다.
다양한 온라인 교과목의 개발·운영을 넘어 군학점 이수 등에 있어 i) 다양한 녹화 강의, ii) 과학기술원 등과의 합동 플랫폼 개발 등을 담론으로 제시하였습니다. 또한, (1) 교원을 포함한 소속 위원들에게 위원회가 논의할 수 있는 담론의 범주를 재고함과 동시에 (2)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해야 할 U교육혁신센터의 분장에 대한 이야기가 오갔습니다.
현재 과학기술원 단위에서 진행되던 Star-Mooc역시 효용성 제고 및 모호한 운영 주체 등의 문제를 개선하고자 기한부 정비에 들어간 만큼, 장기적으로 비교과 과목을 넘어 녹화 온라인 강의 자체로 학생들에게 제공할 수 있는 청사진에 대해서도 논의가 진행되었습니다.
회의 마무리 후, 주무부서와의 구두 대화 중 군학점 이수와 관련해 추가로 이야기 나누었습니다. 전임 총장실과 교무처의 경우 군학점이수의 반대급부로 제공되어야 할 군-e 러닝의 퀄리티를 이유로 해당 정책 시행에 부정적이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늘어나는 학부생의 현역 입대 추이라는 현실, 그럼에도 제공되어야 할 퀄리티 있는 강의라는 이상 사이에서 협의점을 찾기 위해 기존 운영방식 외 해외 플랫폼 활용 등에 대한 검토를 추진하고자 합니다. 더불어, GPA 백분위 환산식에 대한 논의도 재개될 예정임을 알려드립니다.
We are sharing the details of the 2nd Remote Education Committee meeting and its agenda as attached (Korean Attachment!).
Unlike previous instances where only non-tenured faculty's remote courses were selectively reviewed through written resolutions, this meeting took a broader approach by also considering remote courses offered by tenured faculty, taking into account the situational context.
However, it remains true that the committee's primary focus is still limited to "matters related to the selection, development, and operation of remote education courses," particularly in the selection of courses. We noted that various issues discussed in numerous meetings within undergraduate units over the past six months have not been adequately addressed within the committee.
We proposed expanding the committee's discourse to include not only the development and operation of diverse courses but also the creation of recorded lectures for military credit acquisition and the development of joint platforms with other institutes of science and technology. Discussions were held on (1) rethinking the scope of topics the committee can consider and (2) the roles of the U-Education Innovation Center, particularly in developing various content.
Additionally, we discussed the Star-MOOC project, which has been under the purview of the Institutes of Science and Technology(-IST). It is currently undergoing a structured overhaul to improve its effectiveness and clarify its governance. The committee also explored the long-term vision for offering recorded online lectures beyond extracurricular courses.
Following the meeting, we had an informal discussion with the relevant department regarding military credit acquisition. The previous administration and the Academic Affairs Office had expressed negative views on implementing this policy, citing concerns over the quality of military e-learning courses. Given the increasing trend of undergraduate students enlisting in active duty, we are considering leveraging international platforms to ensure high-quality lectures are provided. In addition, we plan to resume discussions on the GPA conversion formula into a percentage sca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