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 NOTICE] UNIST 총학생회 공동포럼 운영위원교 합류 안내 외

20181362_박종진
2024-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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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nouncement about joint - governance within Korean university students, and following strategies)


안녕하세요,

지난 7일자로 UNIST가 기존 R&D 공동행동, 총선 대응 네트워크를 추진하였던 '공동 포럼'의 운영위원회에 합류하였음을 알려드립니다.

총학생회 공동포럼은 2023년도 수도권 대학의 학생거버넌스 포럼으로 발족, 당시 연세대와 MOU를 맺은 KAIST의 합류로 이공계와 관련한 다양한 현안들을 다루게 되었습니다. 이후 23년도 UNIST 학부 총학생회의 제4분기 전체학생대표자회의는 UNIST의 공동포럼 협력을 포함한 운영 전반 참여를 가결한 바 있습니다. 지속적인 활동계획을 세우고, 공동 대응 아젠다를 찾기 위한 미팅을 이어가던 와중 UNIST 역시 운영위원교에 합류하게 되어 회의체 및 구성원분들께 해당 사실을 공시합니다.


하반기 총학생회 공동포럼은

1) 전년도 R&D 공동행동의 취지 및 활동을 이어 이공계 정책을 트래킹하는 네트워크를 구축하고자 합니다. 단위의 단과대학, 그리고 대학원 학생회 등 이전보다 더 폭넓은 구성원들에게 참여의 허들을 낮추고자 합니다. 동시에 전년도 삭감 과정에 대한 정보 공개 청구 등, 보다 정책의 이해당사자들이 입안 및 심의, 후속 심사 과정에 적극적인 참여가 가능하게끔 기능하고자 합니다.

2) 상반기 총선 정책 네트워크의 활동을 이어, 22대 국회 개원에 맞추어 다양한 대학생 아젠다들이 입법화될 수 있게 의원실과의 킥오프 및 후속 미팅을 추진하고, 다양한 기회의 장을 만들고자 합니다. 다만 활동의 경우 '바람'을 '입법'으로 승화하는 과정이기에, 과정에서 수많은 참여교의 학우들이 비판적인 시각을 견지, 파급효과 및 고려해야할 점 등을 검토할 수 있는 과정을 마련하고자 합니다.

3) 8월 하반기 즈음 현장 포럼의 개최 역시 검토 중에 있습니다. '학생자치'의 흐름과 한계, 시대적 적합성, 옳바른 거버넌스에 대한 고민, 현행 민주집중제에 대한 고민, 더 나은 정체를 위한 방향성 등 근본적으로 정체를 이해하고, 수행하는 일련의 과정에 대해 여러 대학의 학생들과 담론을 나누는 과정으로 구상하고 있습니다. UNIST 내 학생자치기구 역시 7월 말 학생자치단체 워크숍을 재발족하여 다양한 담론에 대해 논의하고자 계획을 하고 있지만, 워크숍이 가진 시간적 한계를 고려하였을 때 여러 단체들의 집행위원 및 여타 위원분들과 같이 관점을 설계하는 과정에 그치지 않을까 예상되던 차였습니다. 해당 포럼을 통해 지속가능한 자치에 대해 깊이있는 고민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여타 활동들이 향후 있을 대표자 교체, 여러 대내외 변동 사항 등에도 흔들리지 않고 이어질 수 있게,

1) 12일 KAIST, DGIST 등 인근 과학기술특성화대학 학생들과의 간이 미팅을 통한 네트워킹, 방향성 설정을 이어가고자 합니다. 과기특 연석회의, 총학생회 공동행동 등 다양한 연대체의 파트너분들인 인근 학교들과 방향성을 조율할 뿐 아니라, 과학기술특성화대학이라는 이름 하에서 공동으로 추진할 수 있는 범위를 좁히고자 합니다.

2) 18일 총장실 접견(간담회) 등을 통해 결재 및 재가를 기다리는 여러 정책들, 그리고 장기적으로 추진되어야 할 방향성에 대해서도 논의를 이어가고자 합니다. 한 차례 사전 인사는 마쳤으며, 당분간은 신임 총장님께서 학교를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원내 주류 등 일상의제, 학제개편 및 백분위 환산 등 학사의제, 출석 및 ERP, 출입 등 여타 보안 및 시설 의제 등 다양한 주제가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계획중이실 여러 방향성에 대한 청취 및 간극을 좁히는 과정 역시 존재할 것으로 에상됩니다. 기회를 통해 다양한 과기계 의제 관련 논의가 확장되어 진행되기를 희망하고 있습니다.

3) 7월 말 전체학생대표자회의 임시회의 개의 공고를 통해 본회 당면 긴급 의제 해결 역시 진행하고자 합니다.


이 외에도 7월 중에는 BTL 성과평가, LG 어나더캠퍼스 관련 논의, 하반기 커리어페어 및 축제 등 여러 실무 논의가 이어질 예정이며, 진척이 뚜렷한 안은 언제든 단체 내 의결기구 등을 통해 보고될 예정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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