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중앙비상대책위원장입니다.
지난 21일자로 시작된 울산광역시의 지역별 버스노선도 설명회를 통해 울산광역시의 의중 및 실제 노선 변화를 확인하였습니다. 자료는 공식 발표 자료는 아니지만, 해당 자료와 울산광역시의 설명이 동일하다는 점을 우선 확인하였습니다.
유실되는 노선 및 거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 울산과학기술원 정류장 통과 노선 유실: 133, 233, 304
- 울산과학기술원입구 정류장 통과 노선 유실: 133, 233, 304, 327, 807
- 133, 233, 327, 807 유실로 인한 태화동, 성남동 연결망 부재 및 구영리 접근성 악화
- 304, 327, 807 유실로 인한 언양읍 및 KTX울산역 접근성 악화
- 337, 357 버스노선 단축으로 인한 삼산 / 태화강역 직행 불가
- 733 노선이 19년 덕하행 개편 이전으로 원상복귀 (구영리 - 울산대 - 태화강역 - 명촌차고지)
노선 변경으로 천상리, 무거동(울산대)로 향하는 배차는 소폭 개선될 수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추가로 구영리 - 천상리를 잇는 지선노선(신설노선 참조)이 11분 간격으로 배차된다고는 하나, 이것을 본원의 교통사정 증대와 연결하기엔 큰 격차가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애초에 중심지 접근, 환승 위주의 버스 노선은 도로교통이 촘촘한 시가지에는 적합할 수 있겠으나, 24번 국도만을 의존해야 하는 본원의 상황에는 적합하지 않은 모델임을 지적할 수 있습니다. 더불어 현재 시의 경우 2년가량의 준비, 잔존하는 버스노선들의 배차간격 단축 등을 근거로 환승안을 고수하려는 입장을 가지고 있으며, 노선설명회에 울산시의 교통약자라고 할 수 있는 젊은 세대들의 원활한 참여를 고려하고 있지 않습니다. (설명회의 경우 이통장연합회 등을 통해서만 공지하는 모습을 보임)
문제점 설명에 이어, 현재까지 진행된, 그리고 진행될 예정인 대응 계획을 요약드립니다.
1) 울주군 내 서울산(언양, 상북, 삼남, 범서) 관할 군의원들에게 '서울산 소외'를 주요 근거로 하여 적극 대응을 요구하였습니다. (하지만 이 경우 유효한 응답이 아직까지 나오고 있지 않습니다)
2) 울산시 버스택시과가 가지고 있을 폐쇄성을 고려하여, 시에서 중점사업으로 밀고 있고 상대적으로 발언권이 있는 글로컬대학 관할부서에, 글로컬대학 활성화 및 현행 교통망 부재를 주요 맥락으로 울산역 - UNIST - 울산대만을 잇는 글로컬대학용 래핑 지선버스 운행을 별도 요구 예정입니다. (27일 오전 UNIST 본부 - 글로컬대학 부서 간 미팅 예정)
3) 27일 오후에는 울주군을 대상으로 하는 버스간담회가 개최됩니다. 해당 자리를 통해 ① 교통인프라에 약점이 있는 공공기관에 원활한 환승기회를 마련해주기 위한 목적으로 입구만을 지나쳐가는 전 노선(357, 358, 857)이 의무적으로 울산과학기술원 정류장을 통과하여 내려가도록 개편 요구 ② 울산역 리무진 중 진목회관 정류장에 정차하는 5001번 버스를 울산과학기술원내 정차하도록 정차점 변경 요구 ③ 기존에 월등한 수요가 있었지만 장거리 노선이라는 이유로 삭제된 133의 급행화 및 24년 8월 개편에 반영 요구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해당 2번, 3번안이 원활하게 시정 운영에 적용되지 않는다면, UNIST 학부 총학생회는 본원과의 합작을 통한 전 구성원 대상 서명운동에 나설 수 있음을 사전에 알려드립니다. UNIST에서 이후 시에 제공하게 될 안에는, UNIST가 교통 인프라 문제로 인해 우수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다는, 젊은 세대들이 교통 문제에 상당히 민감하다는 점이 기술되어 있습니다. UNIST 학부 총학생회의 힘은 학부생 여러분들의 참여를 통해 비로소 발현됩니다. 혹 여러분들께 보다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드리게 될 경우, 학우 여러분께서도 적극적으로 대응해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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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following bus routes and hubs are being lost:
- Routes passing through UNIST bus stop: 133, 233, 304
- Routes passing through UNIST Entrance bus stop: 133, 233, 304, 327, 807
- Impact of loss of routes 133, 233, 327, 807: Absence of connectivity to Taehwadong, Seongnamdong, and worsened accessibility to Guryeong-ri.
- Impact of loss of routes 304, 327, 807: Worsened accessibility to Unyang-eup and KTX Ulsan Station.
- Inability to directly reach Taehwagang Station due to bus route shortening.
- Reversion of the 733 route to its pre-2019 Deokha route.
While there might be a slight improvement in dispatching for routes heading towards Cheonsang-ri and Muheo-dong (Ulsan University) due to the route changes, it is acknowledged that there is a significant gap in connecting this to the university's transportation needs.
The model of bus routes centered on accessing the city center and emphasizing transfers may not be suitable for densely populated urban areas with well-established road traffic. However, it is pointed out that this model is not suitable for UNIST, which relies solely on National Route 24. Additionally, the city, based on approximately two years of preparation and the reduction of intervals between existing bus routes, seems to insist on adhering to a transfer system. Moreover, there seems to be a lack of consideration for the active participation of the younger generation, who can be considered transportation disadvantaged, in route explanation sessions. (The sessions are only announced through organizations like the IT Jangyeon Union).
Following the description of the issues, a summary of the responses that have been undertaken or are planned:
1) Appeals to Ulsan Metropolitan City Council Members: Appeals to council members representing the Seoul Mountain region (Unyang, Sangbuk, Samnam, and Beomseo) within Ulsan Metropolitan City, citing 'Seoul Mountain exclusion' as a major reason for active responses. However, effective responses have not been received so far.
2) Proposal for a New Local University Bus Route: Considering the potentially restrictive nature of the Ulsan City Bus and Taxi Division, a proposal will be made to a relatively influential department within the city that is involved in central projects. This proposal will suggest operating a new local university-specific shuttle bus connecting Ulsan Station - UNIST - Ulsan University. A meeting is scheduled for the 27th morning.
3) Bus Meeting with Ulju County: A bus meeting with Ulju County is scheduled for the afternoon of the 27th. During this meeting, the following demands will be presented:
- Restructuring of previous routes (357, 358, 857) to mandatorily pass through UNIST bus stop for improved transfer opportunities due to weaknesses in public institutions with transportation infrastructure.
- Request for changing the stopping point of bus 5001, which currently stops at Jinmok Convention Center bus stop, to stop within UNIST for Ulsan Station Limousine.
- Request for the expressization of route 133, which was discontinued due to its long-distance nature and included in the August 2024 revision.
If the proposed measures in items 2 and 3 are not effectively implemented, the UNIST Undergraduate Student Council may launch a joint campaign with the university's support for a signature drive targeting all members. A future statement from UNIST will highlight the difficulties in securing quality personnel due to transportation infrastructure issues. The student council's strength relies on the active participation of fellow students. If a more active participation is requested from you, we earnestly request your proactive response.
안녕하세요, 중앙비상대책위원장입니다.
지난 21일자로 시작된 울산광역시의 지역별 버스노선도 설명회를 통해 울산광역시의 의중 및 실제 노선 변화를 확인하였습니다. 자료는 공식 발표 자료는 아니지만, 해당 자료와 울산광역시의 설명이 동일하다는 점을 우선 확인하였습니다.
노선 변경으로 천상리, 무거동(울산대)로 향하는 배차는 소폭 개선될 수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추가로 구영리 - 천상리를 잇는 지선노선(신설노선 참조)이 11분 간격으로 배차된다고는 하나, 이것을 본원의 교통사정 증대와 연결하기엔 큰 격차가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애초에 중심지 접근, 환승 위주의 버스 노선은 도로교통이 촘촘한 시가지에는 적합할 수 있겠으나, 24번 국도만을 의존해야 하는 본원의 상황에는 적합하지 않은 모델임을 지적할 수 있습니다. 더불어 현재 시의 경우 2년가량의 준비, 잔존하는 버스노선들의 배차간격 단축 등을 근거로 환승안을 고수하려는 입장을 가지고 있으며, 노선설명회에 울산시의 교통약자라고 할 수 있는 젊은 세대들의 원활한 참여를 고려하고 있지 않습니다. (설명회의 경우 이통장연합회 등을 통해서만 공지하는 모습을 보임)
문제점 설명에 이어, 현재까지 진행된, 그리고 진행될 예정인 대응 계획을 요약드립니다.
1) 울주군 내 서울산(언양, 상북, 삼남, 범서) 관할 군의원들에게 '서울산 소외'를 주요 근거로 하여 적극 대응을 요구하였습니다. (하지만 이 경우 유효한 응답이 아직까지 나오고 있지 않습니다)
2) 울산시 버스택시과가 가지고 있을 폐쇄성을 고려하여, 시에서 중점사업으로 밀고 있고 상대적으로 발언권이 있는 글로컬대학 관할부서에, 글로컬대학 활성화 및 현행 교통망 부재를 주요 맥락으로 울산역 - UNIST - 울산대만을 잇는 글로컬대학용 래핑 지선버스 운행을 별도 요구 예정입니다. (27일 오전 UNIST 본부 - 글로컬대학 부서 간 미팅 예정)
3) 27일 오후에는 울주군을 대상으로 하는 버스간담회가 개최됩니다. 해당 자리를 통해 ① 교통인프라에 약점이 있는 공공기관에 원활한 환승기회를 마련해주기 위한 목적으로 입구만을 지나쳐가는 전 노선(357, 358, 857)이 의무적으로 울산과학기술원 정류장을 통과하여 내려가도록 개편 요구 ② 울산역 리무진 중 진목회관 정류장에 정차하는 5001번 버스를 울산과학기술원내 정차하도록 정차점 변경 요구 ③ 기존에 월등한 수요가 있었지만 장거리 노선이라는 이유로 삭제된 133의 급행화 및 24년 8월 개편에 반영 요구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해당 2번, 3번안이 원활하게 시정 운영에 적용되지 않는다면, UNIST 학부 총학생회는 본원과의 합작을 통한 전 구성원 대상 서명운동에 나설 수 있음을 사전에 알려드립니다. UNIST에서 이후 시에 제공하게 될 안에는, UNIST가 교통 인프라 문제로 인해 우수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다는, 젊은 세대들이 교통 문제에 상당히 민감하다는 점이 기술되어 있습니다. UNIST 학부 총학생회의 힘은 학부생 여러분들의 참여를 통해 비로소 발현됩니다. 혹 여러분들께 보다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드리게 될 경우, 학우 여러분께서도 적극적으로 대응해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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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following bus routes and hubs are being lost:
While there might be a slight improvement in dispatching for routes heading towards Cheonsang-ri and Muheo-dong (Ulsan University) due to the route changes, it is acknowledged that there is a significant gap in connecting this to the university's transportation needs.
The model of bus routes centered on accessing the city center and emphasizing transfers may not be suitable for densely populated urban areas with well-established road traffic. However, it is pointed out that this model is not suitable for UNIST, which relies solely on National Route 24. Additionally, the city, based on approximately two years of preparation and the reduction of intervals between existing bus routes, seems to insist on adhering to a transfer system. Moreover, there seems to be a lack of consideration for the active participation of the younger generation, who can be considered transportation disadvantaged, in route explanation sessions. (The sessions are only announced through organizations like the IT Jangyeon Union).
Following the description of the issues, a summary of the responses that have been undertaken or are planned:
1) Appeals to Ulsan Metropolitan City Council Members: Appeals to council members representing the Seoul Mountain region (Unyang, Sangbuk, Samnam, and Beomseo) within Ulsan Metropolitan City, citing 'Seoul Mountain exclusion' as a major reason for active responses. However, effective responses have not been received so far.
2) Proposal for a New Local University Bus Route: Considering the potentially restrictive nature of the Ulsan City Bus and Taxi Division, a proposal will be made to a relatively influential department within the city that is involved in central projects. This proposal will suggest operating a new local university-specific shuttle bus connecting Ulsan Station - UNIST - Ulsan University. A meeting is scheduled for the 27th morning.
3) Bus Meeting with Ulju County: A bus meeting with Ulju County is scheduled for the afternoon of the 27th. During this meeting, the following demands will be presented:
- Restructuring of previous routes (357, 358, 857) to mandatorily pass through UNIST bus stop for improved transfer opportunities due to weaknesses in public institutions with transportation infrastructure.
- Request for changing the stopping point of bus 5001, which currently stops at Jinmok Convention Center bus stop, to stop within UNIST for Ulsan Station Limousine.
- Request for the expressization of route 133, which was discontinued due to its long-distance nature and included in the August 2024 revision.
If the proposed measures in items 2 and 3 are not effectively implemented, the UNIST Undergraduate Student Council may launch a joint campaign with the university's support for a signature drive targeting all members. A future statement from UNIST will highlight the difficulties in securing quality personnel due to transportation infrastructure issues. The student council's strength relies on the active participation of fellow students. If a more active participation is requested from you, we earnestly request your proactive respon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