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n notice with Korean attatchment)
UNIST 학부 총학생회 중앙비상대책위원장이 12월 12일 16시 30분, UNIST의 제14차 평의원회에 평의원의 자격으로 참여하였습니다.
부의안건은 아래와 같습니다.
학우분들께서 해당 사안에 대해 인지할 수 있게 사전 배부된 회의자료를 첨부해드립니다. 해당 자료들에는 정부출연금 사용처 및 전체 예산 사용처가 혼재되어 있으니 열람하실 때 유의하셔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학사사업비(총액)의 인상을 통해 학내 복지사업의 증진을 기대하셨을 수도 있겠으나, 보고 청취 결과 학사사업비의 증액은 공공에너지요금 인상을 대응하기 위함으로 확인되었습니다(경상비를 통해 공공에너지요금을 해결하여야 마땅하지만, 경상비를 인상하여 출연금 사용 계획을 심의할 경우 정부 기획재정부 측에서 반려 및 수정 제안이 들어온다고 합니다). 실상은 여러 소프트웨어 등을 구매하는 기관고유사업비 내에서도 큰 감소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사용처가 고정되는 정부출연금의 경우에는 용처 변경이 어렵겠으나, 기관의 수입의 경우 조금 유동적으로 우선순위를 정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어디에 투자를 하며, 어떻게 우선순위를 매기는지의 영역에는 학생, 교수 등 여러 평의원들이 알 권리와 참정할 권리가 보장되지 않았다는 지적 역시 존재했습니다. 다소 구조적이고, 조금은 멀리 떨어져 있다고만 보여지는 예산 문제이지만, 결국 해당 문제는 우리들의 일상 및 복지 전반에 깊이 관여하게 될 것입니다. 원의 예산 문제에 대해 대응하는건 학생 뿐만 아니라 전 구성원에게 어려운 일입니다. 그럼에도 더 나은 UNIST를 위해 많은 관심을 부탁드리겠습니다.
회의 이후, 기존의 소통구조에서는 파악할 수 없는 문제를 해결하고자 내년도 연초에 기획처와의 별도 미팅을 약속하였습니다. 본부의 거시적인 계획안 마련에도 구성원으로서 학부생의 목소리가 빠지지 않을 수 있게 신경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위원회 배석 가안은 평의원회 의장단 심의를 통해 안건 미등재 처리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원내 주요 위원회들 배석전략은 다시금 과제로 남게 되었는데요, 유의미한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Korean notice with Korean attatchment)
UNIST 학부 총학생회 중앙비상대책위원장이 12월 12일 16시 30분, UNIST의 제14차 평의원회에 평의원의 자격으로 참여하였습니다.
부의안건은 아래와 같습니다.
학우분들께서 해당 사안에 대해 인지할 수 있게 사전 배부된 회의자료를 첨부해드립니다. 해당 자료들에는 정부출연금 사용처 및 전체 예산 사용처가 혼재되어 있으니 열람하실 때 유의하셔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학사사업비(총액)의 인상을 통해 학내 복지사업의 증진을 기대하셨을 수도 있겠으나, 보고 청취 결과 학사사업비의 증액은 공공에너지요금 인상을 대응하기 위함으로 확인되었습니다(경상비를 통해 공공에너지요금을 해결하여야 마땅하지만, 경상비를 인상하여 출연금 사용 계획을 심의할 경우 정부 기획재정부 측에서 반려 및 수정 제안이 들어온다고 합니다). 실상은 여러 소프트웨어 등을 구매하는 기관고유사업비 내에서도 큰 감소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사용처가 고정되는 정부출연금의 경우에는 용처 변경이 어렵겠으나, 기관의 수입의 경우 조금 유동적으로 우선순위를 정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어디에 투자를 하며, 어떻게 우선순위를 매기는지의 영역에는 학생, 교수 등 여러 평의원들이 알 권리와 참정할 권리가 보장되지 않았다는 지적 역시 존재했습니다. 다소 구조적이고, 조금은 멀리 떨어져 있다고만 보여지는 예산 문제이지만, 결국 해당 문제는 우리들의 일상 및 복지 전반에 깊이 관여하게 될 것입니다. 원의 예산 문제에 대해 대응하는건 학생 뿐만 아니라 전 구성원에게 어려운 일입니다. 그럼에도 더 나은 UNIST를 위해 많은 관심을 부탁드리겠습니다.
회의 이후, 기존의 소통구조에서는 파악할 수 없는 문제를 해결하고자 내년도 연초에 기획처와의 별도 미팅을 약속하였습니다. 본부의 거시적인 계획안 마련에도 구성원으로서 학부생의 목소리가 빠지지 않을 수 있게 신경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위원회 배석 가안은 평의원회 의장단 심의를 통해 안건 미등재 처리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원내 주요 위원회들 배석전략은 다시금 과제로 남게 되었는데요, 유의미한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