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KOR Notice] 선거운동본부 '한울', 새내기학생회 비상대책위원장 입장문 공고 / Statement of Headquarter 'Han-Ul', and Chair of the Freshmen Council Emergency Commission

UNIST 학부 총학생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
2024-11-23
조회수 372

안녕하세요, UNIST 학부 총학생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입니다.

지난 22일, 새내기학생회장단 후보자들이 새내기학생회 비상대책위원회 종강총회에 참여한 사실을 확인하였습니다. 조사 결과, 전 집행위원이었던 후보자들에게 감사를 전하기 위한 초대였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부연설명 추가: 공식 총회에 선거 후보자들이 참석할 경우 해당 단체에 소속된 것으로 간주될 수도 있습니다. 원칙적으로 후보자는 출마 시점부터 선거 진행 기간 동안 출마하고자 하는 단체에 소속되어서는 안 됩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사안의 심각성을 파악하고 의결을 통해 선거캠프 ‘한울’에 주의 1회를 부여하기로 하였습니다. (주의 3인, 경고 2인, 기권 1인) 사직서를 후보 등록 7일 전 미리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제출했기 때문에 원칙적으로 외부인이라는 점이 참작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주의 조치일 때는 공고를 하지 않으나, 중선관위장 재량으로 이번 사안이 심각하다고 판단해 선거캠프 ‘한울’의 사과문과 새내기학생회 비상대책위원장의 입장문 게시를 부탁하였습니다.

이하 선거캠프 ‘한울’의 사과문과 새내기학생회 비상대책위원장의 입장문입니다.


Hello, this is the UNISTUSC Election Commission.

We have confirmed that the candidates for the Freshmen Council participated in the end-of-term meeting of the Freshmen Council Emergency Planning Commission on April 22nd. Upon investigation, we found that the invitation was meant to thank the candidates as former executive committee members.

The Election Commission understood the seriousness of the situation and decided to give the headquarter 'Han-Ul' one ‘caution(주의)’ (three cautions, two warnings, and one abstention). We would like to inform you that the fact that the candidate was an outsider was taken into consideration because they submitted their resignation letter to the Election Commission.

Although we do not make public announcements when gave ‘caution(주의)’, the chair of Election Commission deemed the problem to be serious and requested apology letter of the headquarter ‘Han-Ul’ and a statement from the chairman of the Freshmen Council Emergency Planning Commission.

The following is an apology from the election headquarter Han-Ul’ and a statement from the chair of the Freshmen Council Emergency Planning Commission.



[후보자 입장문]


안녕하세요, 이번 2024년 11월 총선거에 출마하게 된 선거 캠프 한울의 정후보 장준영, 부후보 김기환입니다.

이번 선거운동을 진행하며 후보자의 신분으로 학생회의 종강총회를 참석하여, 선거의 공정성을 해칠 수 있는 행위를 하게 되어 주의 1회를 부여받은 사실을 알려드리고자 사과문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제56조 (주의)

다음 각 호의 사항에 해당할 때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해당 선거운동본부에 주의를 구두로 통보한다. (중략)

16. 그 외 선거운동본부의 행위가 공정한 선거 진행을 해치는 것이 분명할 때


올해 11월 22일에 진행된 새내기학생회 집행부의 종강총회에, 새내기학생회 집행부에서 사퇴한 후보자가 참석하였습니다. 선거시행세칙 제56조 16항에 의거, 공정한 선거 진행을 해치는 것으로 간주되는 행위를 하게 되어 주의 1회를 부여받게 되었습니다.

선거기간 중 현 새내기학생회 집행부와 후보자가 접촉하는 것이 선거의 공정성을 해칠 수 있는 행위임에도 이를 인지하지 못하였고, 종강총회에 참석하는 부주의한 행동을 하게 되었습니다.

긴 시간동안 집행부 소속으로서 활동해왔기에, 종강총회를 참여하여 같이 축하하고자 하는 마음이 앞섰습니다. 하지만 선거운동과 관련된, 선거의 공정성을 해치는 대화는 일절 하지 않았다는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후보자의 지위로 오해의 소지가 다분한 행동을 하게 되어 굉장히 죄송하다는 말씀 전해드립니다.

앞으로 진행될 선거에 있어 후보자의 행동 하나하나가 가지는 파급력을 인지하고, 그만큼 신중하게 행동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한울 선거운동본부 정후보 장준영, 부후보 김기환 드림



[새내기학생회 비상대책위원장 입장문]


안녕하세요, 새내기학생회 비상대책위원장 박재화입니다.


지난 11월 23일, 새내기학생회 종강총회에 현재 한울 선거운동본부 정, 부 후보가 참여한 것에 대하여 입장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11월 10일부로 새내기학생회를 사퇴하고 선거에 출마한 장준영, 김기환 학우는 지난 1학기와 2학기 동안 새내기학생회의 일원으로서 많은 일을 하였습니다. 현재 새내기학생회에서 사퇴한 두 분이지만,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어서 해당 두 학우를 종강총회에 참가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현 학생회의 집행, 해당 선본의 선거운동에는 일절의 언급 없이, 지난 학기의 활동들에 대해서만 현 학생회의 수장으로서 감사의 말씀을 전했습니다. 하지만 제가 선거관리위원회에 소속되어 있고, 현재 선거운동 기간이기 때문에 종강총회 행사를 이렇게 진행하는 것이 선거의 공정성을 해칠 수 있다고 생각되었고, 행사의 책임자로서 해당 부분에 대하여 사과의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해당 행사에서는 이전 활동들에 대하여 전 집행위원들에게 감사의 말씀만 전하였을 뿐, 다른 일절의 언급과 논의는 없었음을 알려드립니다.


선거 운동의 기간 중 오해를 불러일으킬 만한 행동을 하여 굉장히 죄송하다는 말씀 전해드립니다. 또한, 선거관리위원으로서 선거의 공정성을 해치는 상황을 일으킨 것에 대하여도 사과의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앞으로 진행되는 선거 기간 동안 더욱 신중히 행동하여 공정한 선거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새내기학생회 비상대책위원장으로서 본회의 회원분들께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항상 정진하도록 하겠습니다.


새내기학생회 비상대책위원장 박재화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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